처음으로 강아지를 위한 파스타를 시켜서 먹여봤어요.

만드는 방법은 꼭 사람이 먹는 것처럼 똑같아서 신기했고 양이 많아서 나눠서 줬어요~

면을 삶아주고 소스를 데워주고 둘을 합쳐서 섞어준 뒤에 식혀서 줬어요.

면은 많이 긴거 같아서 잘라서 줬어요.

처음부터 앉아서 무슨 냄새인지 엄청 신기해하며 기대하다고 식힌다고 기다리니까 안줘서 화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드디어 주니까 엄청 흡입하네요. 청소기인줄 ㅎㅎㅎ

양도 많아서 충분히 며칠 동안 줄 수 있었고 맛있어서 둘다 잘 먹었어요.

편식을 하는지 몰랐는데 병아리콩만 쏙 빼서 먹는거 보고 역시 우리가족이다 싶었어요.

편식이 심한 편인데 이것까지 닮았네요 ㅎㅎㅎ

2~3끼 나눠서 줄 수 있고 면을 엄청 좋아해서 다음부터는 넉넉하게 더 줘야겠어요!